[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전국 쌀 전업농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우리 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제3회 한국 쌀 전업농 전국대회가 13일～15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국회의원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하늘, 땅, 생명쌀 “쌀은 산소입니다”’라는 주제로 쌀의 보이는 식량 ‘밥’으로써의 가치, 쌀의 보이지 않는 식량 ‘산소’로써의 가치,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가 미래동력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매김하는 역할 등 쌀 산업 다원화를 공유하게 된다.

첫날은 개막식, 명품화 최적화단지 출범식, 쌀산업 선진화 실천 국민 선언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밥사랑 국민대행진, 세계최고의 밥 경영대회, 회원단합대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은 아침 먹기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풍년기원제, 길놀이, 축제한마당, 밥사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있으며,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업 선진화를 주도하는 쌀 전업농의 미래 비전 제시와 조직역량을 강화하여 쌀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경쟁 우위확보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쌀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