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 한재석과 류덕환 사이에서 '나쁜여자' 매력 뽐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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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 한재석과 류덕환 사이에서 '나쁜여자' 매력 뽐내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8.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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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최근 충무로의 러브 콜을 가장 많이 받는 배우 중 한 명이 된 심은경은 이번 영화 <퀴즈왕>에서 최연소 우울증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임(줄여서 우이모)의 회원으로서 특유의 무뚝뚝함이 돋보이는 ‘나쁜 여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가 나쁜 여자가 된 사연은 두 남자를 헷갈리게 했기 때문. 세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은 4중 추돌사고로 인해 모인 경찰서 안, 심은경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추돌사고의 피의자로 오게 된 한재석을 처음 보자 마자 그의 훈훈한 외모에 반해 눈을 떼지 못한다. 그 뒤 스피드를 사랑하는 류덕환이 ‘폭주’로 인해 경찰서에 잡혀오고 이렇게 세 사람의 운명적 만남이 이뤄지게 된다


핑크빛 러브 모드가 가득할 것 같았던 이들의 첫 만남은 곧 류덕환과 심은경의 싸움으로 이어진다. 경찰서에 들어오는 순간 한재석과 눈이 마주친 류덕환은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재석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고 급기야 이를 쭉 지켜보던 심은경이 폭발하고 만 것. 심은경은 류덕환에게 “왜 약한 사람을 괴롭히냐!”며 큰 소리를 치고 대충 봐도 류덕환 보다 훨씬 체격 좋아 보이는 한재석은 졸지에 ‘약한 사람’이 되고 만다. 옆에서 보는 이들은 배꼽잡고 쓰러지게 만드는 이 황당한 싸움은 심은경의 과격한 의자 던지기와 주변의 경찰들의 제지에 의해 정리되게 되지만, 이 순간 과격한 그녀에게 끌리게 되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류덕환이었던 것이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도 일단 반말부터 날리고 보는 심은경의 거친 매력에 류덕환은 푹 빠져 버리고 만 것. 이것이 바로 두 남자의 혼을 한 순간에 쏙 빼버린 심은경 만의 매력인 것이다. 이처럼 ‘버럭 매력’을 선보인 심은경에 대해 장진 감독 또한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거듭 칭찬을 하며, 단단히 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은경은 두 남자에 이어 올 가을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민 나쁜여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진 감독이 선택한 차세대 유망주 류덕환, 심은경의 이색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퀴즈왕>은 방송이래 단 한 명의 우승자도 허락하지 않은 ‘마(魔)의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된 상식제로 15인이 벌이는 NO(?) 브레인 배틀로, 9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예능보다 웃기고 다큐보다 진지한 이들의 못 말리는 도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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