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구혜선, 에서 첫키스로 멜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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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구혜선, 에서 첫키스로 멜로 급물살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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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구혜선, <꽃보다 남자>에서 첫키스로 멜로 급물살


[사진=KBS]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 제작: 그룹에이트) 열풍이 범국민적 신드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설 연휴라는 변수를 이기고 25.9%(TNS 미디어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1위에 등극한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와 구혜선의 첫키스와 함께 멜로 급물살을 타며 흥행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블 데이트? 데이트는 둘이 하는 거지, 무슨!”

지난 주 방영 분에서 F4 멤버들의 응원 아래 정식 커플로 거듭난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는 오늘 밤 방영되는 9회에서 가을(김소은 분) 커플과 함께 더블데이트에 나선다. 하지만 가을의 남자친구 공수표(이정준 분)의 무례한 언행으로 불협화음 속에 이어지던 하루는 결국 준표와 수표의 주먹다짐으로 끝나고 만다. 잔디는 준표를 오해하고 실망하지만 지후(김현중 분)의 조언을 듣고 사건의 전황을 알아본 뒤 사과를 전한다. 두 사람의 화해는 가벼운 입맞춤과 함께 마무리 될 예정. 하지만 화요일 밤에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보다 강도 높은 키스신이 이어 선보여질 예정이라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하며 구준표처럼 거칠고 남자답게!”
구혜선 “역대 출연작 중 가장 강도 높은 키스신, 새삼 놀라고 긴장해”

야외촬영장마다 몰려드는 인파로 진행에 몸살을 겪고 있는 <꽃보다 남자> 제작진은 이 키스신의 촬영을 위해 이른 아침 일산 소재의 한적한 도로를 급습했다. 모친 강회장(이혜영 분)의 공작으로 세탁소를 빼앗기고 고속도로 노점상 신세가 된 잔디네 가족을 목격한 준표가 함께 있던 강회장 앞에서 보란 듯 잔디에게 달려가 키스를 퍼붓는다는 내용이었다. 이민호는 “몇 번의 키스 기회가 있었는데 불발로 끝났다. 구준표답게 거칠고 남자다운 자세로 임하겠다”며 목을 거칠게 꺾는 시늉으로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구혜선은 촬영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간의 출연작 중 가장 강도 높은 키스신이었던 것 같다. 이민호가 잘 리드해 주었지만 솔직히 많이 놀랐다”며 멋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 편, 신드롬 반열을 넘보는 흥행돌풍 속에 이민호와 구혜선 커플의 키스신으로 멜로 전개를 가속화 하는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 제작: 그룹에이트)는 오늘 밤 10시 KBS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에이 스타 뉴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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