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첫 회 동화적 감성으로 풋풋한 로맨스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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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 첫 회 동화적 감성으로 풋풋한 로맨스 그리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9.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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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MBC 수목 미니시리즈「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 연출 황인뢰 김도형)가 1일(수) 첫 방송에서 고등학생들의 아기자기하면서도 풋풋한 로맨스를 수려한 영상으로 담아내며 호평 속에 첫 출발을 알렸다.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1위에 「장난스런 키스」가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만화가 원작이었던 만큼 동화적 감성에서 출발해 첫 장면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숲의 정령과 입 맞추는 하니(정소민)의 달콤한 꿈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담은 영상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하니의 고백을 담은 발레 신도 신선했다는 평이다. 특히 고교시절 한국 무용을 전공한 정소민은 우아한 자태를 한껏 뽐냈다.


1회에서는 차가운 매력의 천재 미소년 백승조(김현중)와 평범 이하의 초긍정적 소녀 오하니의 좌충우돌 첫 만남부터 하루아침에 뜻하지 않은 동거모드에 돌입하게 된 사연이 경쾌하게 그려졌다.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한 김현중은 전작보다 한층 나아진 발성으로 앞으로의 연기에 기대감을 갖게 했고, 신선한 얼굴 정소민의 통통 튀는 연기 그리고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를 선보인 이태성과 강남길, 정혜영 등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열연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련의 아픔을 달리기로 털어내려는 하니의 모습에 김현중이 참여한 OST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 잔잔하게 흐르며 마치 훗날의 승조가 하니를 위로하는 것 같다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2일(목) 방송되는 2회에서는 여전히 승조를 짝사랑하는 하니와 하니에게 약점이 잡혀 어쩔 수 없이 하니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게 된 승조의 티격태격 과외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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