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공식기자회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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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공식기자회견 성황리 개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9.0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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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9월14~18일)가 9월 7일(화)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진행된 공식기자회견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또한 영화배우 유준상과 차예련이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위촉패를 수여 받고 공식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춘사의 예술혼을 계승하여 한국영화의 발전을 도모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독립운동가이자 한국 영화사의 선각자인 춘사 나운규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 및 영화인을 선정함으로서 그 영예를 부여하고 영화 제작활동을 고취하여 한국영화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 국내 경쟁 영화제이다.


홍보대사에 유준상, 차예련 위촉!


이날 기자회견 순서에 앞서 홍보대사로 참석한 영화배우 유준상 과 차예련의 위촉식이 열렸다. 최근 영화, 드라마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식으로 위촉패를 수여 받고 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유준상 은 올해 <하하하>로 칸 영화제에 진출하고, <이끼>로 300만 흥행을 거두는 등 영화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고, 차예련은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이다.


5일간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축제!


기자회견에서는 이석재 조직위원장이 올해 춘사대상영화제의 주요 행사일정을 소개했다. 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이천 설봉공원 야외특설공연장에서 오는 9월 14일 개막식과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 ‘역대 수상작 포스터 전시’, ‘일반인 레드카펫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은 본선 진출작 가운데 시사회를 개최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9월 18일(토) 저녁에는 레드카펫 행사와 대망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총 15개 작품 본선 노미네이트!


이날 정인엽 집행위원장(영화인협회 회장)은 지난 8월 17일부터 2주간 예선 심사를 치른 끝에 본선 후보에 오른 15개 작품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영예의 작품들은 <굿모닝 프레지던트><내 깡패 같은 애인><내 사랑 내 곁에><맨발의 꿈><백야행><베스트셀러><불꽃처럼 나비처럼><시크릿><용서는 없다><이끼><친정엄마><포화속으로><하녀><하늘과 바다><하모니> 이다. 이들 본선 후보작들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 치러질 본선심사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 후, 9월 18일(토)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진다.


작품 위주의 심사제도 정착! 이두용 감독 심사위원장 맡아!


이어진 심사규정 소개에서 정인엽 집행위원장은, “우리 영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영화인 및 우수한 작품을 선정, 시상함으로서 그 영예를 부여하고 영화 제작활동을 고취하여 한국 영화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심사의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본선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인 한국영화계의 거장 이두용 감독을 필두로 하여 영화계 각 분야에서 총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제18회 이천 춘사 대상영화제 본상은 춘사대상 작품상, 심사위원 특별상, 감독상, 프로듀서상, 각본상, 남우 연기상, 여우 연기상, 촬영상, 조명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남우 조연상, 여우 조연상, 신인 감독상, 신인 남우상, 신인 여우상 등 18개 부분을 본선심사위원회가 선정하고, 집행위원회에서 아름다운 영화인상, 춘사대상, 한류문화상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 이천!


이천시는 지난 2006년 제14회부터 매년 춘사대상영화제를 개최해왔으며, 이 밖에도 도자기축제를 비롯하여 각종 문화축제를 보유한 명실상부 문화도시로서 지역문화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영화인들 잔치를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써, 영화산업 전문가와 지역 자치단체와의 공동 프로모션의 대표적인 장이다. 이는 영화제로서의 가치가 지역경제와 맞물려 그 가치성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영화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좀 더 능동적인 산업화를 일구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한국의 경쟁 영화제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매년 영화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영화제이다. 오는 1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과연 수상의 영예는 누가 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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