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NAC] 김태희-양동근의 라이브 '그랑프리' 뮤직 시사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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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NAC] 김태희-양동근의 라이브 '그랑프리' 뮤직 시사회 현장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9.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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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지난 9일, 압구정 CGV에서 <그랑프리>의 뮤직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일찌감치 극장 안을 가득 메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그랑프리> 뮤직 시사회는 김태희의 인사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김태희는 영화 속 달콤한 로맨스 장면을 미리 만날 수 있는‘웃어요’뮤직 비디오의 상영과 함께 노래를 시작했다. 쑥스러운 듯 했으나 관객들의 큰 성원에 이내 자신감을 되찾고“함께 불러요!”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 때, 양동근이 랩을 하며 무대에 등장하자 장 내 분위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두 배우는 대화를 주고 받듯 자연스러운 애드립과 함께 멋진 라이브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열기가 가시지 않은 듯 두 배우가 인사를 하는 동안에도 말 한마디, 움직임 하나에도 환호성이 그치지 않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후 관객들이 직접 감독과 배우들에게 질문하는 미니토크 시간이 이어졌다. 관객이 김태희와 양동근에게 각각‘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묻자, 김태희와 양동근 모두 키스 신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특히 양동근은 양윤호 감독이 처음 캐스팅 제의를 했을 때 “김태희가 출연하고, 키스 신이 있다”라는 말로 유혹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으로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태희와 양동근 양윤호 감독은 좌석표 추첨을 통해 직접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마지막까지 화끈한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 날, 시사회를 통해 <그랑프리>를 관람한 관객들은 “좌절을 딛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 자체가 감동이다”,“그들의 열정이 나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한다”,“김태희의 여기수 연기가 인상적이다. 이렇게 털털한 역이 잘 어울릴 줄이야..”,“4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던 양동근의 연기가 돋보인다”,“김태희와 양동근의 달달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등 감상평을 남겨,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좌절을 딛고 가장 빛나는 순간을 위해 달리는 그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드라마다. <그랑프리>는 오늘 9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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