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에 악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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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에 악퉁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2.06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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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에 악퉁


- 악퉁의 정규앨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 하에 매월 추진 중인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 선정 및 홍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2월의 우수 신인 음반’에 가수 악퉁(ACHTUNG)의 앨범 ACHTUNG'을 선정하고, 2월 6일 10:30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김장실 제1차관이 음반제작사 아름다운 동행 박권일 실장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선정된 음반 및 가수에 대해서는 2월 한달간 SBS-TV 일요 인기가요 파워루키(POWER ROOKIES)출연과 SBSi 포탈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가수 악퉁은 추승엽(보컬, 어쿠스틱기타), 안병철(베이스기타), 임용훈(드럼)으로 구성된 3인조 모던 록 밴드로 2002년 결성 이후 오랜 기간 클럽공연과 음악 활동을 통해 검증된 실력파 그룹이다. 록과 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해 신선하면서도 관록 있는 음악적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2월의 우수신인음반으로 선정된 악퉁의 1집 은 ‘희망’과 ‘불협화음’을 컨셉으로 기계적인 효과나 전자음을 배제하고 순수 어쿠스틱 사운드를 지향했다. 빠른 비트의 밝고 경쾌한 타이틀곡‘be the man', 비밀스런 사랑을 이야기하는 슬픈 멜로디의‘비밀’,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멜로디가 돋보이는‘시선’등 정규 12곡과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의 공연실황 8곡이 담긴 2개의 CD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악퉁 1집 음반의 모든 시각적인 요소는 사진작가 강영호가 총감독으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be the man'의 뮤직비디오는 악퉁의 심플하고 아날로그적인 사운드에 강영호 작가의 실험성이 돋보이는 촬영기법이 어우러져 한층 감각적인 영상으로 재탄생했다.

가수 악퉁은 “복잡한 내면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심플한 사운드를 추구한 이번 앨범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드럼의 세 가지 악기만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요소를 녹여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음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06년 6월부터 음악산업 창작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 음반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 하에 매달 공모를 통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네티즌투표를 거쳐 ‘이달의 우수 신인 음반’(1개)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에이 스타 뉴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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