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화훼신품종 보급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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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화훼신품종 보급업무 협약 체결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9.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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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선)에서는 2010년 9월 30일, 야생화 조경전문회사인 우리꽃ㆍ이천시화훼협회ㆍ이천시농업기술센터간의 화훼 신품종 보급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관내 야생화 및 녹화용 종묘 전문회사인 우리꽃(대표 박공영)에서 개발한 화훼신품종을 관내 화훼재배농가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천시화훼협회(회장 정훈남)에서는 재배기술 전수 및 출하량 조절 등 우리꽃과의 협조 하에 화훼 신품종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하였는데 이를 통해 전문업체와 관련기관ㆍ단체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바람직한 상생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꽃은 2000년 4월에 설립된 야생화전문회사로서 약 15종 36품종의 화훼류 신품종을 개발하였고 해외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약식 후 첫 번째로 화훼농가들에게 보급될 것으로 계획된 숙근코스모스계통의 신품종도 일본 및 미국으로 이미 수출이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화훼협회 정훈남 회장은“현재 화훼재배농가들이 소비둔화와 새로운 작목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외국에서 개발한 신품종화훼류를 재배하려해도 높은 로열티를 지불해야 함으로써 경영비가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형편으로 우리꽃에서 개발한 녹화용 신품종들이 분화 및 절화소재로 이용된다면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화훼상품이 제공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화훼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화훼담당자는 “개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산 품종을 높은 가격에 수입하여 재배하는 현실에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화훼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이고 국내화훼품종 브랜드화를 통한 이미지 향상과 개방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국내육성품종의 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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