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NAC] 한석규-김혜수 캐릭터가 담긴 '이층의 악당' 티저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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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NAC] 한석규-김혜수 캐릭터가 담긴 '이층의 악당' 티저 예고편 공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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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지난주 공개된 스페셜 런칭 예고편이 인터넷 포탈 사이트 다음에서 예고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 2탄, 티저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한석규, 김혜수 각각의 버전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 예고편은 두 배우의 180도 달라진 연기변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석규에게 물었다. 이층에서 살만합니까?’ 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한 한석규(창인)는 초췌한 얼굴, 지친 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한다. “끔찍한 집주인을 만났어요….” 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궁금할 틈도 없이 계속해서 보여지는 ‘네 일층의 주인을 탐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네 일층의 물건을 탐하지 말라’ 3단계 카피와 그에 상반되는 한석규의 코믹한 모습은 영화 속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킨다. 도무지 알 수 없는 그의 행동들의 사연은? 과연 그는 왜 2층집에 반드시 들어가야만 했을까? 그렇게 예고편이 끝나는가 싶더니 또 한편의 예고편이 시작된다.


‘김혜수에게 물었다. 요즘 안녕하신지?’ 라는 카피와 함께 막 울다 나온듯한 예민한 표정의 김혜수(연주)는 이렇게 답한다. “아주 몹쓸 병에 걸렸어요”라고. 익숙하게 입안에 수면제를 털어넣는 그녀는 컴퓨터 좀 쓰자는 세입자 한석규(창인)에게 PC 방을 가라며 히스테리를 부리는가 하면, 이층집 말고 아파트를 샀어야 했다며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엣지녀 ‘김혜수’의 모습은 간데없고 신경쇠약직전의 히스테릭한 ‘연주’만이 남아있다. ‘네 이층의 남자를 탐하지 말라’는 카피와 함께 한석규를 끌어안는 모습은 코믹하기까지 하다.


독특한 두 캐릭터를 세련되고 코믹한 터치로 담아낸 티저 예고편은 세입자와 집주인이라는 관계 이면에 숨겨진 이들의 진짜 속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한석규와 김혜수의 파격적인 변신과 그들의 만남은 영화사상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페셜 런칭 예고편, 티저 포스터 등이 공개될 때마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이층의 악당'! 다음 공개 예정인 캐릭터 포스터가 기대된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자신을 소설가라 밝히고 연주의 2층에 세든 정체불명의 세입자 창인(한석규)과 신경쇠약 직전의 집주인 연주(김혜수)가 한 지붕 아래 각기 다른 속셈으로 서로를 필요악의 존재로 만들어가는 서스펜스 코미디. 2010년 최고의 기대 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이층의 악당'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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