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진행
상태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진행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0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전부권)는 용문면(면장 김응회)과 용문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향숙)의 협조 하에 용문면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열린 이날 잔치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29분이 참석해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영어마을 양평 캠프 전부권 원장은 “오랜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매해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이번 잔치를 시작으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 위로와 축하의 잔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김선교 군수가 참석해 “어른들을 공경하는 의식이 희박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런 행사를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훈훈한 이웃의 정감을 베푸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복지 1등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 영어마을 양평 캠프 전부권 원장의 인사와 김선교 양평군수, 송요찬 군의원의 축하 인사 후, 이효정 효녀가수의 공연 및 어르신 레크레이션, 어린이 재롱잔치 등 풍성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독거노인의 안전한 인솔과 귀가를 위해 28개리 부녀회장과, 면 관내 버스운전기사 2명(무료운행), 면사무소 직원들이 도우미로 나섰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면 관계자는 “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