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0월 하순까지 기온 높고 11월 상순에 추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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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0월 하순까지 기온 높고 11월 상순에 추위 예상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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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기상청은 10월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으며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11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내륙지방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다고 밝혔다. 대체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대부분의 지방에서 서리가 내리겠으며 내륙지방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기압계 동향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았음. 서해상을 통과하여 강화도 부근에 상륙한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 남해상으로 지나간 제9호 태풍 “말로”의 영향 및 중부지방을 통과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평균기온은 25.1℃로 평년보다 높았으며(편차 +2.7℃), 강수량은 127.6㎜로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98.8%).

9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서히 한반도 남쪽으로 수축하면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았음. 평균기온은 22.9℃로 평년보다 높았으며(편차 +2.8℃), 강수량은 90.8㎜로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86.1%).

9월 하순에는 기압골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았음. 21~22일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 및 강원도 영서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평균기온은 17.7℃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편차 -0.5℃), 강수량은 42.1㎜로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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