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것이 최우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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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것이 최우선 목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2.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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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것이 최우선 목표


[사진=MBC]

- 새 월화 미니 「내조의 여왕」김남주, 드라마 「그 여자네 집」(2001년)이후 8년 만에 컴백 포부 밝혀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것이 최우선 목표예요.”

한 때 ‘CF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여왕 이미지의 김남주가 8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결정하면서 “소박하고 소탈한 아줌마 같은 원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남주는 대본을 건네받는 순간, “딱 나를 위한 드라마, 내 이야기인 것처럼 단숨에 읽고 마음의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그동안 제가 워낙 CF이미지가 강해서 제 평소 모습도 굉장히 그럴듯할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상 아이를 둘 낳고 남편 내조하면서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지애’는 김남주에게 맞춤옷같이 너무 편하고 공감 100%의 일상의 모습을 가졌다고 대만족했다.

“천지애는 너무 사실적이고 현실적이어서 제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자연스럽다고 해야 할 것 같다”는 김남주는 “이번에 제가 얼굴 안면근육을 모두 써서 다양한 표정연기를 펼쳐보일 각오”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남주가 연기할 ‘천지애’는 고교시절 학교에서 ‘한 미모’ 하던 ‘킹왕짱’ 퀸카. 하지만 서울대 출신의 훤칠한 매력남 달수와 결혼한 이후 도도하고 오만하던 자존심이 무너지게 된다.

달수가 사회 조직 적응력이 ‘제로 맨’에 가까워 백수로 지내면서 화려했던 천지애의 수난시대가 시작되는 것.

이야기는 ‘내조의 여왕’ 천지애가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남편을 취직 출세시키는 리얼 코믹 부부이야기로 펼쳐진다.

김남주와 오지호가 부부로 등장하고 이혜영 - 최철호 커플, 선우선-윤상현 커플이 펼치는 부부리얼 코미디 「내조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첫 방영된다.

<에이 스타 뉴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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