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마트폰 시리우스 알파(SIRIUSα) 日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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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마트폰 시리우스 알파(SIRIUSα) 日에서 선보여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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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시리우스, 이자르, 베가 등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팬택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은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2.2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 ‘시리우스 알파’(SIRIUSα, 모델명: 팬택-au IS06)를 선보이고, 12월말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일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리우스 알파’는 KDDI의 ‘2010 가을·겨울,2011 봄 신제품 발표회’에서 처음 공개 됐다. KDDI는 18일 스마트폰 4종을 포함 휴대폰 총 20종을 새롭게 공개하며, 시리우스 알파를 “혁신적 디자인의 스마트폰“으로 소개했다. 특히 ‘시리우스 알파’는 KDDI의 첫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버전 스마트폰으로, 이번 제품 공급을 통해 팬택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시리우스 알파’는 국내 시장에서 약 18만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카이 ‘베가(Vega)’의 일본 수출용 모델. KDDI와 협의를 통해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에 그리스어로 ‘처음’의 의미를 지닌 ‘알파’를 붙여 ‘시리우스 알파’(SIRIUSα)라는 애칭으로 선보이게 됐다. 모델명은 KDDI의 휴대폰 브랜드 ‘au’와 ‘팬택’의 듀얼 브랜드 전략을 유지해 ‘팬택-au IS06’으로 정해졌다.

또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최신 버전과 퀄컴 1GHz 프로세서를 채용해 빠르면서도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어도비 플래시 10.1을 지원해 PC와 동등한 웹브라우저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시리우스 알파’는 베가와 동일한 크기(115.95x59.4x10.95mm)와 디자인을 유지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디자인됐다. 후면 커버를 손바닥의 굴곡과 밀착하도록 유선형으로 디자인해 그립감을 높였고, 부드러우면서도 컴팩트한 스타일로 품격과 세련미를 더했다. 또, 무게가 110g으로 3.7인치 이상의 액정을 탑재한 KDDI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다. ‘가볍고 빠르고 잘 생긴’ 스마트폰을 일본 소비자들도 만나게 된 것.

특히 팬택은 한국 휴대폰 기업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해 5년간 일본 시장에서 갈고 닦은 노하우를 ‘시리우스 알파’에 담아냈다. 일본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 일본 소비자들의 감성과 사용 습관 등을 세심히 고려해 컬러, 아이콘 디자인, 일본어 메뉴 등을 별도 제작했다. 대기화면 등에 최대한 자극적인 색상을 배제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색상을 사용하고, 아이콘 이미지에도 일본 현지 문화를 반영 하는 등 KDDI와 일본 디자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GUI 현지화(Localization)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멀티 터치가 가능하고, DivX, Xvid 등 다양한 포맷의 고해상도 파일도 변환 없이 바로 재생하여 즐길 수 있다. 500만화소 카메라와 외장메모리(micro SD)도 지원한다.

‘시리우스 알파’는 화이트(Pure White)와 블랙(Charcoal Black)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12월말 판매가 개시되면 국내 시장에 이어 일본에서도 아이폰4와 본격 대결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시리우스 알파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과 퀄컴 1Ghz 프로세서 등 최신 기술과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폰으로, 팬택은 여기에 일본 현지 문화와 감성을 UI에 반영해 일본인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용자 친화적이고 사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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