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팀, F1 서포트 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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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 F1 서포트 경기 출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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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생팀, 모터스포츠 탑 클래스 경험하고 올 것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오는 10월 22~24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서포트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 일정은 F1과 마찬가지로 22일 연습, 23일 예선, 24일 결승의 순서로 진행된다. 출전 차량은 CJ 슈퍼레이스 ‘현대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의 레이싱카들이다. S-오일, 인디고, 바보몰, 알스타즈 등 국내 굴지의 레이싱팀들이 함께 출전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이어 규정이 자유인 만큼 아트라스BX 팀은 한국타이어를 장착할 예정이어서 타이어 회사간의 자존심 대결도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국내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모터스포츠 최고 클래스를 경험하게 된다는 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수만 명의 관람객과 F1 관계자들이 이 경기를 지켜보는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경기가 한국에 열린다는 것은 국내 모터스포츠계 뿐 아니라 한국 스포츠 전반에 걸친 중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을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물론 시즌 중반이고 종합 1,2 위를 다투는 매우 중요한 때이긴 하지만 국내 프로팀으로써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서포트한다는 의미에서 출전을 결정 했다. 이번 경기는 성적에만 연연하기보다는 멋진 퍼포먼스로 세계 최대 모터 스포츠 축제의 분위기를 업 시키는데 한몫 할 것이다." 밝혔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최해민 선수는 "우선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F1에 서포트 경기로나마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은 처음 경험해 보는 것이라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각종 상황에 철저히 대비 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확신한다." 소감을 전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이갑헌 치프는 "최해민 선수는 최근 레이스 페이스가 상승세를 탔다. 따라서 차량 셋팅을 조금만 조정하면 무난히 상위권에 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조항우 감독의 경우도 특별한 트러블만 없다면 지난 전의 부진을 깨끗이 씻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레이싱계에 입문한 후부터 꽤 오랫동안 포뮬러 머신을 만들어 출전했었기 때문에 이번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국내 개최와 서포트 경기 출전이 매우 기대되고 감회가 새롭다." 밝혔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레이스차량 및 화물의 피트 입고를 위해 10월 21일 새벽 영암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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