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포토] 신은경-심이영 두 여자 사이에 한 남자 정준호
상태바
[NAC포토] 신은경-심이영 두 여자 사이에 한 남자 정준호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6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지난 10월 25일(월) CGV 압구정에서 11월 18일 개봉예정인 영화 <두여자>의 제작보고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영화 <두여자>의 제작보고회는 최은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먼저 <두여자>의 예고편이 상영된 후, 최은경 아나운서의 나레이션에서 사랑하는 상대의 불륜을 알게 됐을 때 여자가 느끼는 감정들을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설득력 있게 들려주었다. 그리고 이어진 정윤수 감독이 전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영상은 그가 전작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아내가 결혼했다>를 통해서 말하고자 한 메시지와 그 작품들과 한 줄로 관통하는 신작 <두여자>의 연출의도를 함께 전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각 배우들이 캐릭터 영상을 통해 각자 사랑과 결혼에 대해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했는데, “사랑이 여전히 인생의 전부라고 믿는 분들. 결혼이 사랑을 완성시킨다고 믿는 분들, 연애를 통해 늘 상처받는 분들 영화 <두 여자>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고 또 다른 방법을 찾아가세요!”라는 릴레이 멘트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 하였다.


이처럼 <두여자> 예고편, 갤러리 나레이션, 정윤수 감독의 특별영상, 배우들의 캐릭터 소개 영상은 영화 <두여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얼마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인지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였다.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사랑, 결혼에 관한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들로 영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정윤수 감독은 “열정과 사랑을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랑과 열정은 다른 의미이고 그 차이를 깨달아야 한다.”며 “<두여자>는 사랑과 열정의 상실, 그리고 그로 인한 불행을 통해 자신이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를 그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고, 남편의 여자와 만나면서 더욱더 그녀를 궁금해 하는 아내와 모든 사랑을 가지려는 남편,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남자의 아내에게 의지하는 여자. 세 남녀의 자극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 <두여자>는 11월 18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