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능력자' 고수, 부상투혼 온몸 액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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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능력자' 고수, 부상투혼 온몸 액션 화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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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 강동원, 고수의 만남,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상황 설정, 촉망 받는 신인 김민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초능력자>의 고수가 몸을 아끼지 않은 온몸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수가 분한 ‘규남’이라는 캐릭터는 욕심도 편견도 없이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언제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 하지만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초인을 만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순간들을 표현하기 위해 고수는 그야말로 온 몸을 던져 촬영에 임하며 가장 특별한 대결을 완성시켰다.


초인과 규남의 대결이 예상을 뛰어넘는 비범한 대결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은 지하철 역 대결 씬. 초인의 조종에 의해 움직일 100여 명의 보조 출연자가 동원되어 고수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고수는 리얼하게 오직 맨 몸으로 100여 명의 사람들을 떨쳐내느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야 했다. 100여 명을 혼자 감당해야 했던 그는 수 많은 사람들을 뚫고 나오는 장면을 찍느라 거의 탈진할 정도로 엄청난 체력 소모를 했다고. 고수의 온몸 액션은 공중에서도 계속되었다.


그러나 고수의 고소공포증이 가장 큰 문제. 올라가는 것 만으로도 긴장하는 그가 연기를 해낼 수 있을지 제작진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자 마자 고수는 와이어 착용도 고사하고 날렵한 동작으로 기둥 사이를 오가며 규남이 느꼈을 긴장감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얼굴 부상을 당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을 아끼지 않고 캐릭터를 연기한 고수의 온몸 액션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순간이다.


고수의 몸을 아끼지 않은 온몸 액션이 빛을 발하는 <초능력자>는 강동원-고수의 동반 출연과 헐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2010년 11월 1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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