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0년 프로야구 FA 신청선수 명단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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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10년 프로야구 FA 신청선수 명단 공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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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는 2011년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8명 중 FA 권리 행사를 신청한 4명의 선수를 28일(목) 오전 8개 구단에 공시하였다.


2011년 FA 신청선수는 기존 소속구단 기준으로 삼성 배영수, LG 박용택, 한화 이도형, 최영필 선수 등 총 4명이다.


이들 FA 신청선수는 공시된 다음 날인 29일(금)부터 10일 이내인 11월 7일(일)까지 전 소속구단과 계약할 수 있으며,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 소속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과 11월 8일(월)부터 27일(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계약도 체결되지 않으면 11월 28일(월)부터 2011년 1월 15일(토)까지 전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의 계약 교섭이 가능하다. 그러나 최종 시한인 1월 15일까지 어떠한 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되어 2011년에는 어느 구단과도 계약을 할 수 없다.


타 구단에 소속되었던 FA 선수와 다음 년도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구단은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에서 50%를 인상한 금액의 200%와 구단이 정한 보호선수(18명) 이외의 선수 1명으로 보상해야 하며, 해당 선수의 전 소속구단이 선수 보상을 원치 않을 경우에는 전년도 연봉의 50%를 인상한 금액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한편 2011년도 FA 신청선수가 총 4명이므로, 규약 제 165조[구단당 획득선수수]에 의거하여 소속 구단의 FA 선수를 제외하고, 타 구단에 소속했던 FA 신청선수 중 1명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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