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가 말하는 최고의 내조 원칙 제 1호는 편안함
“내조란 결국 ‘편안함’을 주는 것 아닌가요?”
8년만의 드라마 복귀로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남주가 자신의 복귀작 [내조의 여왕](박지은 극본/고동선 김민식 연출)[내조의 여왕]의 제목과 관련해 내조의 정의를 나름대로 내렸다.
환상의 ‘내조’를 통해 서울대 출신의 똑똑하지만 조직 부적응자인 남편 달수(오지호)를 높이 높이 띄우는 극중 ‘천지애’ 역의 김남주는 “내조란 결국 남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부간에 서로 힘들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살아가면서 사랑의 감정을 기본으로 서로에게 친구 같은 다정하고 편안한 존재가 됐으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경험칙상의 ‘내조론’을 펼쳤다.
김남주는 이어 “남편과 같은 분야에서 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상황을 더 잘 알기 때문에 편안함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잘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11일 [내조의 여왕] 포스터 촬영 당시에도 김남주는 수시로 남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다정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변의 부러움을 받았다.
또 얼마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남편 김승우 씨는 김남주의 편안함에 대해 증언한 바도 있어 그 ‘편안함’ 이라는 것에 더욱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김승우 씨는 “아내 김남주 씨는 천상 ‘여자’다. 결혼 한지 수 년이 지났지만 커피 한잔을 타 줘도 두손으로 깍듯이 챙겨주는 그 정성에 감동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드라마로는 <그여자네 집>이후 8년만의 복귀작인 김남주의 [내조의 여왕]은 이혜영, 선우선, 오지호, 최철호, 윤상현 등과 함께 ‘내조의 달인들이 펼치는 맛있는 비빔밥 같은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3월 9일 첫 방송.
<에이 스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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