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명배우 하비 케이틀, 영구 심형래와 애드립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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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배우 하비 케이틀, 영구 심형래와 애드립 배틀?!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2.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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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대부로 출연, 숨겨진 코믹 본능 발산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최고의 화제 속에 12월 30일 개봉을 앞둔 <라스트 갓파더>(감독/주연:심형래, 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구아트)에 출연하는 <피아노><펄프픽션><저수지의 개들><내셔널 트레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세계적인 연기파 명배우 하비 케이틀이 심형래 감독과 애드립 배틀까지 벌이는 등 역시 명배우다운 다재다능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뉴욕을 주름잡는 거대 마피아 조직의 보스이자 ‘영구’의 아버지 ‘돈 카리니’로 분한 하비 케이틀의 등장은 쉽게 생각하지 못한 조합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놀라운 캐스팅의 비결은 바로 시나리오! 사전 정보 없이 시나리오를 받은 하비 케이틀은 처음엔 제목만 보고는 심각한 장르의 영화인줄 알고 읽었다가, 흔히 접하지 못했던 신선한 슬랩스틱 코미디에 점점 매료되어 흔쾌히 출연을 승낙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비 케이틀이 진중한 카리스마의 분위기와 달리 촬영 중 뜻밖에 애드립을 구사하며 의외의 개그욕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촬영장에 올 때 그날 찍을 장면에 대해 미리 연구해오거나 리허설 때부터 동선을 체크하고 리액션 애드립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 반응이 좋은 것을 찾아 냈다.


하비 케이틀의 애드립에 맞춰 영구도 애드립으로 받아 치는 등 부자 사이의 애드립 배틀이 펼쳐지며 예정보다 훨씬 강도 높은 웃음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더욱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도록 추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선보여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본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와 동시에 숨겨온 코믹 본능을 펼친 할리우드 명배우 하비 케이틀의 열연은 <라스트 갓파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하비 케이틀을 비롯한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출연해 풍부한 드라마를 완성했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각본가 명콤비의 시나리오 참여와 <황혼에서 새벽까지><조로> 시리즈의 미술, <덤 앤 더머><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촬영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탭진의 합류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30일 개봉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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