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시트콤「태희혜교지현이」시청률에 활력을 불어 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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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시트콤「태희혜교지현이」시청률에 활력을 불어 넣을까?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2.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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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시트콤「태희혜교지현이」시청률에 활력을 불어 넣을까?


[사진=MBC]

[뉴스 애니한닷컴 한우영 기자 / hanu@anihan.com] MBC 새 일일시트콤「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 등, 연출 전진수 이지선)가 「그분이 오신다」후속으로 오는 3월 2일(월) 첫 방송된다. 「태희혜교지현이」는 시트콤「남자셋 여자셋」,「뉴논스톱」,「안녕, 프란체스카3」, 드라마「강남엄마 따라잡기」,「워킹맘」등을 집필한 김현희 작가와 「논스톱」시리즈, 「김치 치즈 스마일」등을 연출한 전진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네 일상 시트콤'「태희혜교지현이」는 방송 시간대의 주 시청 층인 30~50대 여성 시청자를 위한 맞춤 시트콤으로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 선우용녀, 김국진, 윤종신, 문희준, 장희진 등이 출연한다. 수도권 소도시 중산층 아파트촌에서 같은 또래의 자녀들을 키우며 친구로 지내온 30대 후반~40대 초반 여자들이 최근의 경제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삶의 보람, 꿈과 희망을 찾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제목 「태희혜교지현이」는 우리나라 여자 이름 중에 태희, 혜교, 지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제목을 짓는 과정에서 특정 연예인의 이름을 지칭하고자 한 것은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 드라마, CF의 주인공인 세 배우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 모든 여자들도 자기의 가족, 자기의 인생에서는 주인공이고 스타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극중에서 외모지상주의, 여성비하 등 우리의 현 세태를 풍자하고 비판하며,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의 삶을 얼마나 잘 가꾸느냐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과연 「거침없이 하이킥」이후로 MBC의 시트콤의 침체기에 들어갔지만, 시작도 전부터 MBC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 광고와 현재 예능인으로도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출연진들과 연기력있는 배우들이 하나로 모여서 MBC의 기대를 충족시킬수 있을지 기대된다.

<에이 스타 뉴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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