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작권 관리 전문기관 '한국사진저작권협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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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작권 관리 전문기관 '한국사진저작권협회' 공식 출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2.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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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사진저작권 관련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한 사단법인 한국사진저작권협회(회장 박상곤, 멀티비츠이미지 대표이사, 이하 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하여 12월 17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국내 사진관련 인구가 수백만 명을 넘는 상황에서 그 동안 사진저작권에 대한 홍보, 계몽, 관리 등을 전담할 기구가 없었지만, 다행히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획득하여 사진저작권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창립기념 행사에는 멀티비츠이미지 박상곤 사장을 비롯하여 유로크레온 전경수, 이기명 사장, 이미지클릭 하한수 사장, 타임스페이스 최송목 사장, 토픽포토이미지 이명조, 김남훈 사장, 통로이미지스톡 이철집 사장 등 사진저작권관련 산업의 대표이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협회의 출범식은 박상곤 회장의 인사말과 각 이사 및 감사진의 축사, 출범식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상곤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진저작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일인으로서 사진 저작권 보호를 위한 노력과 함께 사진 산업의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이루고, 저작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박상곤 회장은 “ 저작권에 대한 인식의 부족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사례가 많은 만큼, 책임 의식을 갖고 올바른 저작권 인식이 국민들에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저작권자뿐만 아니라 저작권 이용자를 위한 협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2011년 상반기부터 사진 저작권에 대한 조사 연구 및 이와 관련된 문헌 자료의 수집과 출판을 진행할 예정이며, 저작권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실무적인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의 보호뿐만 아니라 사진관련 저변 확대를 위해 사진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사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하는 노력을 기울여, 사진저작권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진저작권 보호 및 저작활동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회는 국제 저작권 기구 및 외국 저작권 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저작권의 상호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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