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극본 : 조정선, 연출 : 이재상, 제작 : (주)삼화네트웍스)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가 12.23(목) 12시 KBS 별관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첫 스튜디오 녹화를 앞두고 열린 이 날 고사에는 드라마제작국 관계자, 연출자 이재상 PD, 조정선 작가를 비롯해 나문희, 송재호, 선우용여, 박주미, 이재룡, 이상우 등출연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2009년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다시 한번 뭉친 명콤비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는 “새해 첫 날부터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 날 축문을 낭독하고 진행을 맡은 김동훈 역의 이재룡은 “시청률 60% 대박과 출연 배우들의 연말 연기대상 수상, CF 섭외 쇄도 등 거침없이 대박이 나길 기원한다” 고 말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재룡이 아내인 박주미와 사랑에 빠지는 불륜남 이상우를 함께 절하도록 시키자, 박주미는 “이상우씨와 저만 잘하면 드라마 대박날거에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착하디 착한 김교감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는 2011년 1월 1일 저녁 7시 55분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