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김현중,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매력을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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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김현중,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매력을 발산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2.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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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김현중,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매력을 발산



[뉴스 애니한닷컴 한우영 기자 / hanu@anihan.com] 24일 낮 12시 방송된 KBS FM '홍진경의 가요광장'은 즉석에서 '꽃보다 남자'의 주요 연기자(김현중,김준,김범)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현중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CF 촬영장이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했다.

이에 홍진경은 즉석에서 라이브로 노래 신청을 했고, '내 머리가 나빠서'를 열창했으나 김현중이 노래를 시작한 곳은 다름아닌 화장실. 화장실 울림현상을 이용하려고 일부러 화장실로 왔다는 그는, 노래 도중 화장실에서 부르는 자신의 모습이 우스웠는지 시작후 얼마 지나지 않아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현중의 음악을 듣고 있던 진경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한채 눈물까지 흘리는 코미디(?)를 연출했다.

이에 홍진경은 "꽃남 종영후 라디오 방송출연은 자신의 프로에 처음으로 나와달라"는 출연부탁을 했고 김현중은 흔쾌히 받아들이며 "그때 방송국에서 청취자들에게 제대로된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을 했다.

F4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해달라는 홍진경의 부탁에 "이민호는 자신보다 키가 커서 어깨동무를 하는 것이 못마땅하다"고 했고 김준은 “당구나 게임을 못한다고 하면서 결국 자신과의 내기에 항상 이기는게 불만이다"고 그리고 김범에게는 ”엽기사진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말 잘 들어라”는 애교섞인 농담을 했다.

이날 F4 멤버들이 화장실에서 이렇게 열심히 인터뷰를 해줬다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방송분은 KBS '홍진경의 가요광장‘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시듣기 할 수 있다.

<에이 스타 뉴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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