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코리아, 일본 리얼드라마 국내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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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코리아, 일본 리얼드라마 국내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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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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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인터넷 뉴스팀 유광무기자 / webmaster@nacpress.com ]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가 4명 잇걸들의 꿈과 사랑에 대한 리얼 라이프를 그린 <시부하라 걸스(Shibuhara Girls)>를 오는 2월 8일(화) 밤 10시 국내에 첫 방영한다.

<시부하라 걸스>는 일본 대중문화의 상징인 도쿄 ‘시부야’와 ‘하라주쿠’의 합성어인 ‘시부하라’에서 꿈을 키우는 ‘트렌디한 젊은 여성’을 뜻하는 말로 모델과 가수의 꿈을 가진 20대 초반 4명의 여성들의 일과 사랑, 일상을 대본 없이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부하라 걸스>의 출연자로는 모델 ‘코즈에 아키모토’ (Kozue Akimoto / 23세), 중국 출신 모델 ‘쑨 웨이’ (Sun Wei / 21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수 ‘마리 이시카와’ (Marie Ishikawa / 22세), 데뷔 4 년 차 가수 ‘시온 미야와키’ (Shion Miyawaki / 20세) 총 4 명이며 숨겨진 카메라를 통해 20대 여성들의 패션과 뷰티 트렌드, 연예인의 생활 등이 가감 없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MTV 인터내셔널 컨텐츠 중 아시아에서 연출한 최초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지난 2006년 LA와 뉴욕을 배경으로 2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리얼드라마 <더 힐즈(The Hills)>의 일본 버전을 표방한 <시부하라 걸스>는 출연자들 간의 대결구도와 감정싸움을 주로 다뤘던 <더 힐즈>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일본 특유의 정서적인 문화를 반영하여 감정싸움을 최소화 하고 출연자들의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의 리얼리티를 만나 볼 수 있을 것.

또한 <더 힐즈(The Hills)>와 <더 시티(The City)>를 통해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하며 미국 패션 및 사교계의 셀러브리티로 떠오른 ‘휘트니 포트(Whitney Eve Port)’처럼 <시부하라 걸스>를 통해서 아시아의 ‘휘트니 포트’로 떠오를 예비스타의 탄생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TV 브랜드 총괄 황재상 상무는 “이미 일본에서 방영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시부하라 걸스>가 국내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크다.”며 “일본 20대 여성들과 한국 20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프로그램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시부하라 걸스>는 ‘MTV 재팬’과 류시원과 전속계약 체결하여 화제가 된 일본 최대 엔터사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Avex Entertainment)’ 및 일본 최고 배우 겸 모델 ‘아라가키 유이’가 소속된 ‘레프로 엔터테인먼트(LesPros Entertainment)’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사진=MTV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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