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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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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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인터넷 뉴스팀 이상선기자 / webmaster@nacpress.com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종목(126개)의 전체 보유자(184명)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1일 11시 30분부터 남산에 있는 한국의 집 취선관에서 초청 행사를 갖는다.

‘2011년 무형문화인의 만남, 지음(知音)’이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유자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의 전승 방향 모색과 보유자간의 전승 정보를 교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00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 시작 전에 보유자의 올해 건강과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2010년도 명예보유자 4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한다. 이들은 그 동안 보유자로 전승활동에 매진하다가 고령으로 인해 후진을 위하여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 명예보유자가 되었다. 이어서 전통문화를 이어받을 다음 세대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승활동에 매진하느라 유사한 분야가 아니면 전체 보유자들이 모일 자리가 거의 없었다. 이런 점에서 이번 행사는 보유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그들의 전승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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