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코리아 16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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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코리아 16일 첫 공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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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취재팀 오제연기자 / je@nacpress.com ] 음악을 통한 MTV만의 글로벌 인권보호 캠페인이 2011년에도 이어진다.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글로벌 인권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뮤직비디오 ‘왠 윌 아이 필 러브(When Will I Feel Love)’를 제작, 오는 16일(수) 오전 10시 MTV 코리아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왠 윌 아이 필 러브(When Will I Feel Love)’는 독립 뮤지션들을 기반으로 한 음악 공동제작단체 ‘블랙 아이리스(Black Iris)’가 제작하고, 촉망 받는 미국 인디 록밴드 ‘베스트 코스트(Best Coast)’의 싱어송라이터 ‘베다니 코센티노(Bethany Cosentino)’가 피처링 한 곡이다. 이 곡에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이 자자한 프로듀서 ‘에두아르 살리에르(Edouard Salier)’가 연출한 애니메이션 영상이 더해져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재 탄생했다.

인신매매, 성매매 등 현대판 노예로 살고 있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는 채널 MTV와 미국 국제원조기관 유세이드(USAID)가 글로벌 인권보호 캠페인을 위해 공동 진행하는 ‘엑시트 캠페인(MTV EXIT Campaign)’ 활동의 일환이다. TV, 필름 등 콘텐츠 제작 단체 및 반인신매매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인신매매와 인권착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뮤직비디오로 메시지를 전하는 ‘엑시트 캠페인’은 음악과 영상 콘텐츠의 영향력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는 MTV만의 독특한 사회 공헌 활동인 셈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범죄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될 것이며 MTV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


MTV 인터내셔널 사회공헌 부문 부사장인 ‘조지아 아놀드(Georgia Arnold)’는 “인신매매, 특히 젊은 여성들의 성매매는 자유, 평등, 존엄성 등의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폭력적인 범죄이다. MTV는 음악 콘텐츠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엑시트 캠페인' 같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법들을 통해 언어와 지역의 장벽을 넘어 젊은이들에게 인신매매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게 하기 위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MTV는 ‘엑시트 캠페인’을 비롯 ‘HIV/AIDS’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 ‘스테잉 얼라이브 캠페인(MTV Staying Alive Campaign)’도 함께 진행 중이며 다양한 리얼리티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기타 ‘엑시트 캠페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mtvexit.org/)와 MTV 코리아 홈페이지(www.mtv.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MTV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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