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오는 22일 전국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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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오는 22일 전국 판매 개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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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인터넷 뉴스팀 이상선기자 / webmaster@nacpress.com ]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의 대표적 캐릭터 ‘뽀로로’가 우표로 나와 2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한국의 캐릭터 우표시리즈를 매년 1차례씩 4회에 걸쳐 발행하며, 올해 첫 번째로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발행량은 10종 각 40만장(총 400만장)으로 뽀로로와 친구들 10명이 각각 스티커우표로 디자인돼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 발행에 앞서 17일 서울대병원 소아암 어린이들을 찾아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와 캐릭터가 그려진 담요를 선물했다. 남궁 민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뽀로로 우표가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꿈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뽀로로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유럽 공중파TV에 방영돼 프랑스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돼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초 우표 발행계획 발표 후 홈페이지와 콜센터에 발행일을 문의할 정도로 뽀로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문화누리에 가면 뽀로로와 자신의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 나만의 우표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으며, 뽀로로가 그려진 스티커북과 그림엽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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