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민섭 기자 / cralearz@nacpress.com ] 깜찍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춘 팔색조 매력녀 티아라 지연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개그맨 김경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티아라의 소연은 지연과 함께 KBS2TV <백점만점> 녹화에 참여하던 중 이 스튜디오 안에 지연이 좋아하는 출연진이 있음을 폭로했다.

이에 MC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이석훈, 비스트 요섭, 엠블랙 이준, 쌈디 등 남자출연자 중 지연의 이상형을 찾기 위해 질문공세를 퍼부었고, 지연은 그 출연자의 특징에 대해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비스트의 요섭은 자신에 대한 얘기 같다며 호들갑을 떨기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출연진들의 끈질긴 심문(?)탓에 지연은 결국 그 주인공을 밝혔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김경진 이었던 것. 지연은 평소 김경진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며 귀엽고 꾸밈없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믿을 수 없는 현실이라며 허탈해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돌 지연의 뜨거운 활약상은 오는 2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 15분에 KBS2TV에서 방영하는 <백점만점>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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