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형에 따른 셔츠 스타일링 공식, 스타일 살려주는 셔츠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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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에 따른 셔츠 스타일링 공식, 스타일 살려주는 셔츠 고르는 방법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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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한호 기자 / monohh@nacpress.com ] 언뜻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셔츠의 종류는 방대하다.


정식 명칭인‘드레스셔츠’의 종류는 깃의 모양이나 컬러, 패턴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는데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 셔츠, 스트라이프 셔츠, 체크 셔츠 등 자신의 취향과 함께 입는 수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다. 셔츠 하나만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남성이 되기를 원한다면 간단한 셔츠 스타일링 공식만 익히면 된다.

달걀형 얼굴에는 클래식 칼라(collar)의 화이트 셔츠로 깔끔하게


얼굴이 너무 둥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각이 지지도 않은 달걀형이라면 클래식한 칼라의 화이트 셔츠를 입어보자. 중간 높이의 클래식한 칼라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누구나가 갖고 있는 화이트 셔츠야말로 디테일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좀더 클래식하게 연출 하기 위해 가슴 단추를 살짝 풀어보자. 너무 풀어 헤치면 자칫 주위에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2개정도가 적당하다. 소매 단추를 열고 약간 힘을 뺀 느낌을 주면 한결 여유 있어 보인다. 갤럭시의 프레지던트 라인의 화이트 셔츠나, STCO(에스티코)의 슬림핏 라인의 화이트 셔츠는 깃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셔츠가 많아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각진 얼굴에는 스마트한 인상의 스트라이프 셔츠로 부드럽게


키가 크고 말랐거나 삼각형 얼굴인 사람은 얼굴을 감싸면서 넓고 낮게 내려앉은 와이드 칼라의 셔츠가 좋다. 날카로운 각을 부드럽게 보이게 하며 균형을 맞춰주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스마트한 인상을 주는 스트라이프 패턴이라면 입고 있는 사람을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줄 수 있다. 기본 색인 블루를 선택해 상쾌한 청결감을 돋보이게 한다면 완벽하다. 단 주의할 점은 줄무늬의 폭이 두꺼울수록 캐쥬얼하고, 얇을수록 드레시한 인상이 되므로 어떤 자리인지 고려해 선택하도록 하자.

둥근 얼굴에는 곧게 떨어지는 칼라의 셔츠로 또렷한 인상을


얼굴이 둥글거나, 목이 짧은 사람은 끝이 뾰족한 칼라의 셔츠가 잘 어울린다. 곧게 떨어지는 사선 때문에 얼굴이 조금 더 길고 선명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요즘 체크 패턴도 다양하다. 그 종류도 수백 가지가 되지만 유행의 기복을 타지 않는 고전적인 체크도 여러 가지이다. 갤럭시 프레지던트 라인의 하늘색 블록 체크셔츠는 경쾌하고 밝은 느낌을 주어 캐주얼한 자리에서 매치하기 좋다. STCO의 바스켓 체크 셔츠는 무늬가 강하기 때문에 이너나 바지는 심플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STCO(에스티코) 허인영 대리는 “모든 스타일은 셔츠에서 시작된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셔츠의 올바른 착용법과 에티켓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NAC미디어 한호 기자 / mono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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