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마이더스와 함께 하는 SBS 희망TV24 스타 나눔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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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드라마 마이더스와 함께 하는 SBS 희망TV24 스타 나눔 경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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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 미니시리즈<마이더스>가 '스타 나눔 경매'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구촌 곳곳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는 드라마 속에서 스타가 실제로 입었던 옷, 착용했던 소품 등을 인터넷 경매에 올려 수익금을 기부하는 스타 나눔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SBS 희망TV24 스타 나눔 경매를 위해 “마이더스” 3인방 김희애, 장 혁, 이민정은 각각 드라마 속에서 직접 착용했던 애장품을 제작발표회가 열린 지난 21일 직접 전달했다. 펀드회사 대표 유인혜역을 맡은 김희애는 드라마 4회 방송분 중 장혁을 여의도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착용했던 고급스럽고 세련된 까르띠에 선글라스 1점을 천재 변호사 김도현역을 연기하는 장혁은 극중 로펌회사에 면접을 볼때 착용했던 남성용 양복을 기증했다.


장혁의 슈트는 맟춤 양복으로 장혁의 근육질 몸매를 잘 감싸주는 옷으로 깔끔하고 변호사의 이미지에 맞는 콘셉으로 디자인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혁은 세상에 단 한벌뿐인 옷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뜻으로 사용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도현의 약혼녀인 이정연역을 맡은 이민정이 내놓은 검정색 코트는 결혼식을 앞둔 이정연이 웨딩드레스 위에 착용했던 이태리산 폴 스미스 코트로 안감의 화려한 색상과 검정의 컬러 조화가 이민정의 세련미를 더해주는 옷이다.


SBS드라마센터 허웅국장은 "그동안 스타들의 애장품 기증은 많이 있었지만 드라마에서 실제로 배우들이 착용했던 소품이나 의상을 기부하는 것은방송사에서 처음 시도되는 일이며, 향후 SBS드라마 연기자들의 자발적인 애장품 기증 행사가 점점 번져 나가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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