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민섭 기자 / cralearz@nacpress.com ] 은지원과 아이유가 KBS COOL FM 특집 ‘드림하이, 꿈을 노래하라’의 미니 다큐멘터리 내래이션을 맡았다. ‘드림하이, 꿈을 노래하라’는 이현우의 음악앨범 (매일 오전 9:00~10:57, FM 891.MHz)이 오는 3월 3일, 한국형 ‘엘 시스테마’로 불리는 구로구의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집방송.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또는 전과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베네수엘라의 음악프로그램 ‘엘 시스테마’를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적용시킨 프로그램으로 서울 구로구의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0여 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송은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적 성취를 느끼고 스스로에 대한 존중감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려보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KBS 강태원 복지재단에서 교육용 악기를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을 출연한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청취자가 사용하지 않는 악기나 악보를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한 나눔’을 강조하며 오피니언 리더로서 존경을 받고 있는 시골의사 박경철이 출연하고 박칼린, 윤상, 김현철, 윤종신, 박정현,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장기하 등의 뮤지션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은지원과 아이유는 살인적인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힘든 상황을 딛고 희망을 잃지 않고 음악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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