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배수지가 함께한 최종회 이벤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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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배수지가 함께한 최종회 이벤트 성황리 개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3.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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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nacpress.com ] 지난 2월 28일 일산 CGV에서 개최된 <드림하이> 최종회 이벤트는 대형스크린으로 <드림하이>를 만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동시에, 김수현과 배수지와 200여 명의 팬들이 함께 했던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신청이 쇄도하여, 좌석 수가 큰 상영관으로 장소를 옮겨 이벤트를 진행할 만큼 그 관심이 매우 폭발적이었다.


먼저 ‘삼동앓이’ 열풍의 주인공 송삼동 역의 김수현과 첫 연기신고식 이후 뜨거운 호평과 함께 모든 아이템이 완판되며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고혜미’ 역의 배수지가 등장하였다. 팬들의 환호아래 등장한 김수현은 삼동이의 어색한 서울말투을 따라 하며 “안녕하세요, 김수현이라고 해요.”라는 첫 인사를 건네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이제 송삼동으로 지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두 달 동안 정말 행복했었다.” 라며 첫 주연의 소감을 밝혔다. 배수지 역시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농약 같은 가시나 고혜미입니다. 마지막회라서 정말 아쉽고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수현과 배수지의 등장으로 한껏 달아오른 상영관에서는 최종회를 관람하기 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우선 배우들의 애장품을 각각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 김수현은 극중 삼동이가 매고 다니던 가방과 다크삼동의 트레이드 마크인 귀걸이를 증정하였으며, 배수지는 본인의 팔찌와 가방5개를 증정하였다.


또한 즉석에서 뽑힌 5명의 팬들에게는 삼동과 혜미와 함께 폴라로이드를 찍고 그 자리에서 바로 증정하는 기회까지 마련되었다.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행운의 주인공이 된 한 팬은 “오늘 중국에서 와서 바로 옷만 갈아입고 이곳에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어 뛸 듯이 기쁘다”의 말을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후 <드림하이> 16회 방송을 함께 보는 동안 많은 팬들은 장면 하나하나에 환호를 아끼지 않으며 이벤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특히 그들의 러브라인 장면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K’가 송삼동으로 밝혀지는 장면에서는 마치 자신들이 K가 된 듯 감동의 환호성으로 보내며 축하했다.


드라마가 모두 끝난 후 팬들은 “정말 최고의 드라마였다. 마지막까지 이런 감동과 재미를 줘서 행복하다. 끝난 다는 것을 믿고 싶지 않다”, “방학 기간 내내 <드림하이> 폐인이 돼서 재방송까지 수 차례 봤다. 한동안 잊을 수 없을 것”, “삼동앓이 열풍의 주인공이 나였다. 김수현을 실제로 보게 돼서 소원 풀었다.” 등의 솔직한 의견을 이야기하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오늘 이벤트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1년 최고의 화제작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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