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이상선 기자 / babesun@nacpress.com ] 모델이자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주가 곧 있을 패션쇼에 가수 윤상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 10일 오전 11시 KBS 쿨 FM <윤상의 팝스팝스(제작:최승화 PD)>에 출연한 모델 장윤주는 런웨이를 거닐때의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초대석을 둘러보고 지인들을 찾아낸다며 노련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곧 있을 패션쇼에 가수 윤상이 앉아 있기를 희망한다며 공개적으로 초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모델활동뿐만 아니라 음악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윤주는 <윤상의 팝스팝스(제작:최승화PD)>에 출연해 직접 고른 음악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녀가 이번에 골라온 곡들은 의의로 1960,70년대의 곡들로 폭넓은 음악을 듣고 있는 그녀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장윤주가 추천한 팝은 Barbra Streisand의 와 James Taylor의 , Bette Midler의 등으로 아련함과 그리움을 선사해주는 곡들이었다.

방송에서 장윤주는 학창 시절 피아노를 전공한 언니 덕에 음악을 쉽게 접해 작곡까지 하게 됐고, 차에서는 항상 라디오를 들을 만큼 음악과 라디오를 사랑한다며 DJ를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윤상의 팝스팝스> 청취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며 소통이 있는 라디오에 매력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윤상의 팝스팝스>는 매일 오전 11시에 KBS 쿨 FM 89.1Mhz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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