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탤런트이자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가은이 고등학교 시절 윤상 때문에 밤잠을 설쳤던 열혈팬이라고 밝혔다.
3월 17일 오전 11시 KBS 쿨 FM <윤상의 팝스팝스(제작:최승화 PD)>에 출연한 정가은은 노래를 즐겨 듣느냐는 질문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요만 들었다며 학창 시절 윤상의 노래만 듣던 열혈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달,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의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윤상을 만나 정가은이 직접 섭외, 정가은의 스위트 뮤직박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가은은 심야 새벽 프로그램 DJ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 생방송 <윤상의 팝스팝스>에 출연해 다양한 얘기와 노래를 들려줬다. 그녀가 골라온 곡들은 부드러운 분위기의 노래들로 친구의 소개로 처음 듣게 되었다는 장국영의 와 라디오 DJ를 하며 좋아하게 됐다는 Olivia의
방송에서 정가은은 내숭 없이 솔직한 성격 탓에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랑을 주다보니 남자들이 다 떠난다며 아쉬워했고, 간단히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을 1위로 꼽았다.
<윤상의 팝스팝스>는 매일 오전 11시에 KBS 쿨 FM 89.1Mhz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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