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김현철이 신현준에게 굴욕을 당해 화제다.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김현철 코너 '전설의 김PD'에 신현준이 특별출연을 하며 김현철에게 최악의 굴욕을 선사한 것이다.

<웃고 또 웃고>에서 김현철은 예능국의 전설이 될 프로그램을 꿈꾸는 '전설의 김PD'로 활약 중이다. 감 없는 김PD(김현철)에게 정실장으로 유명한 매니저 정석권 실장이 예능감이 좋은 신인이라며 신현준을 소개했다. 하지만 김현철은 신현준의 자질을 알아보지 못하고 쫓아냈던 것. 이에 신현준은 흥분은 가라앉히지 못하고 김현철에게 화풀이를 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신현준은 신인연기자 연기를 위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개인기는 물론 돌발적인 애드리브를 선보여 코미디언으로 전직을 김현철이 적극 권장했다는 후문.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김현철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짬을 내 촬영에 임한 신현준은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촬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난생처음 코미디 프로그램에 도전한 신현준의 변신은 수요일 밤 <웃고 또 웃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설코너로 어린 시절 만화영화 속 주인공들의 현재를 가상해보는 '영웅은 살아있다'와 세시봉을 패러디한 화제의 코너 '네시봉'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웃고 또 웃고>는 4월 6일 수요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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