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밝고 애교 많은 순덕은 연기가 아니라 평소 내 모습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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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밝고 애교 많은 순덕은 연기가 아니라 평소 내 모습과 똑같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4.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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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두준’(윤두준)을 짝사랑하는 시골소녀 ‘박순덕’역을 맡은 '오렌지 캬라멜'의 멤버 리지가 “밝고 애교 많은 순덕이 연기가 아니라 평소 자신의 모습과 똑같다”고 밝혔다.


귀여운 부산 사투리와 애교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리지는 지난 2월 18일 방송된「몽땅 내 사랑」64회에서 두준의 군 복무 시절 펜팔 상대였던 ‘순덕’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이후, 「몽땅 내 사랑」78회부터 고정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리지는 “어려서부터 시트콤에 출연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즐겨봤던「몽땅 내 사랑」에 고정출연하여 그 꿈을 이뤘다”며,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버해서 사투리 쓴다는 오해를 받아 상처를 입기도 했는데, 사실 ‘순덕’ 캐릭터는 연기가 아니라 평소의 제 모습과 똑같을 정도로 꾸밈이 없다”며, “오히려 사투리를 고치고 표준어를 쓰려고 하면 말을 더듬게 돼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앞으로의 꿈은 오프라 윈프리”라고 밝힌 리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은 화제가 되었던 두준 선배와 함께한 ‘숟가락키스’ 장면”이라고 전했다.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은 평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 된다. (사진=MBC)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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