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마3D GSL May, 결승을 향해 4강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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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네마3D GSL May, 결승을 향해 4강 본격 돌입!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5.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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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김민섭 기자 / cralearz@nacpress.com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지난 5월 5일 LG 시네마3D GSL May 코드 S 8강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7일 결승 무대에 오를 두 명의 선수 선발을 위한 4강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투어의 네 번째 정규 리그이다.


지난 3일에 열렸던 코드 S 8강 첫 경기에서는 ‘천재’ 이윤열 선수가 같은 팀의 김정훈 선수를 상대로 첫 세트부터 완벽한 견제와 운영을 선보이며 3:1의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이윤열 선수는 그 동안 4회 연속 8강에서 패배하며 ‘8강 징크스’에 시달렸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징크스를 깨고 처음으로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윤열 선수는 “지금까지 4강에 진출하면 대부분 우승을 했었다.”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자신감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경기에서는 김승철 선수가 지난 시즌 Code A 우승자 출신인 IM팀의 저그’ 황강호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3:0의 대승을 거두고 GSL 출전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김승철 선수는 3세트 모두 끊임 없이 꼼꼼하면서도 강력한 공격을 펼치며 황강호 선수를 압박했고, 황강호 선수는 이런 김승철 선수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며 4강행 티켓을 내어줄 수 밖에 없었다.


5일 경기에서는 프로토스대 프로토스 동족전 승률 88%에 달하는' 송준혁 선수가 재기발랄하고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같은 프로토스인 신상호 선수를 3: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마지막 남은 단 한 명의 저그 임재덕 선수가 이정환 선수를 상대로 전진 가시촉수 러쉬, 히드라리스트, 맹독충 등을 충분히 활용한 전략적인 공격을 펼치며 3:1의 승리를 거두고 유일한 저그로 4강에 안착했다. 현재 국내외의 많은 팬들이 마지막 저그인 임재덕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으며 임재덕 선수는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다짐했다.

이로써 4강전 진출자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5월 7일 오후 2시 10분 이윤열 vs 송준혁 선수의 경기에 이어 임재덕 vs 김승철 선수의 경기로 최종 결승에 진출할 두 명의 선수를 가린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4강은 별들의 전쟁으로 결승전 못지 않은 명승부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 e스포츠 팬들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시즌이 지날 수록 향상되는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에 e스포츠 팬들의 호응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시즌 결승 마지막 관문인 4강전과 대구에서 진행될 결승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LG 시네마3D GSL May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50)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애니박스 채널을 통해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에서도 코드 S 경기를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으며, IPTV Olleh TV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LG 시네마3D GSL May 결승전은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 대구 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결승전에는 이번 시즌 응원 걸그룹으로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던 최고의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축하 공연을 펼쳐 현장 관람객들에게 결승전 경기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AC미디어 김민섭 기자 / cralea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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