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nacpress.com ]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롯데멤버스’와 공동으로 제작한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김태우 편을 오는 13일(금) 저녁 10시에 방영한다.
어느덧 데뷔 12주년을 맞았다는 김태우는 99년 데뷔부터 솔로로 홀로 서기까지의 음악 인생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풀어내며 녹화 내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먼저 김태우는 그의 인생을 바꾼 오디션 곡 ‘I believe I can fly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를 시작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god 시절의 히트곡 ‘거짓말’, ‘길’ 등을 부르며 그 시절 추억 속으로 팬들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 2AM의 ‘이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즉석 뮤직비디오를 팬에게 선물하는 팬 서비스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 날 공연에서 김태우는 특별 게스트 ‘린(Lyn)’과 함께 ‘내가 야! 하면 넌 예!’와 ‘6년 전 오늘’을 부르며 자신의 지난 사랑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 가슴 절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그 밖에도 ‘하고 싶은 말’, ‘사랑비’, ‘메아리’ 등 히트곡들과 홀로서기를 했을 때의 힘겨웠던 심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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