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 이젠 연애하고 싶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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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 이젠 연애하고 싶다고 밝혀!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5.1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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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 역할을 맡은 배우 김소은이 라디오에 출연해 그 동안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수요일 자정,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91.9Mhz, 연출 송명석)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출연한 그녀는, 평소 작품에서 보여 주던 청순하고 단아함은 물론 귀여움과 솔직 담백한 모습까지 짧은 방송 시간 동안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은은 학교 생활 이야기를 시작으로 첫 사랑,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 등을 밝힌 뒤 부드러운 보이스로 요조의 ‘좋아해’를 열창해 늦은 밤 라디오 청취자들의 귀를 달콤하게 녹였다. 중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그녀는 “학교식당 밥이 정말 맛있다”면서, “매주 월요일마다 항상 학생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니 관심 있는 청취자분들은 참고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개팅, 미팅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어떤 과라도 좋으니까 과팅을 한 번 하고 싶다.”고 말해 대학생다운 풋풋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서 그녀는 “요새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하니 연애하고 싶다”며 “남자친구와 민 낯에 양머리하고, 식혜, 삶은 달걀도 먹으면서 찜질방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녀는 평소부터 배우 원빈의 오래된 팬으로 또 한 명의 ‘원빈앓이’ 여배우임을 고백하며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에 <푸른 밤> DJ인 정엽은 평소 ‘여배우들’ 코너의 게스트들의 전매특허 로망이 되어버린 원빈을 초대하기 위해 직접 음성편지를 띄우는 센스를 발휘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김소은은 “라디오 정말 재미있었다. 평소 정엽의 팬인데 실제로 만나니 설레였다. 오늘 내 목소리 어땠냐”며 트위터에 라디오 출연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이민정, 유인나, 한가인 등이 출연해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해서 화제가 되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2시 MBC FM4U 91.9Mhz를 통해 들을 수 있고, 지난 방송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어볼 수 있다. (사진=MBC)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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