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차두리의 셀틱FC, 2011-12시즌 새로운 서드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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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차두리의 셀틱FC, 2011-12시즌 새로운 서드 유니폼 공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5.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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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김영욱 기자 / ykim@nacpress.com ] 나이키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강자 셀틱 FC의 서드 킷(Third Kit,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셀틱이 오는 2011-12 시즌부터 착용할 이 새로운 서드 유니폼은 클럽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색상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서드 유니폼 상의는 선명한 옐로우 색상에 얇은 블랙 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테는 두 방향에서 시작해 중간 지점에서 크기가 두 배가 되어 4등분 효과를 만들어낸다. 소매는 선명한 옐로우 색상이며 칼라는 블랙 색상의 크루넥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서드 유니폼은 1926-27 시즌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전 셀틱의 어웨이 유니폼(Away Kit)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완전한 그린과 화이트의 4등분이 특징이었다. 이 디자인을 업데이트하여 1990년대 후반에 셀틱이 처음 사용된 옐로우와 블랙의 홈 셔츠에 상징적인 테를 결합하였다.


서드 유니폼 하의는 블랙 색상으로 양 다리 하단 근처 뒷부분에 한 줄의 옐로우 스트라이프로 이루어져 있다. 양말은 옐로우 색상으로 상단에 블랙 색상의 밴드가 있으며 양쪽 종아리 뒷편 중앙에 ‘CFC’라고 쓰여 있는 두 개의 블랙 테가 있다. 상의 디자인에는 클럽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담았으나, 새로운 서드 유니폼은 특별히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든다.

기존의 운동복보다 13%나 가벼운 초경량성을 실현한 나이키 드라이-핏 기술을 이용하여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체온을 조절하여 항상 시원하고 땀이 차지 않게 해준다. 나이키 드라이-핏 기술을 사용한 소재는 땀을 증기로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에 땀이 차지 않는다.

체온 조절은 팔 밑에서부터 허리까지는 레이저로 구멍을 낸 수백 개의 작은 구멍의 땀 배출 존을 통해 서도 이루어진다. 구멍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져 선수들은 땀이 차지 않고 시원하며 편안하게 뛸 수 있다. 유니폼 앞 부분에 있는 클럽의 문장도 최초로 열이 전달되며 더욱 가볍게 만들어졌으며 무엇보다도 문장부분도 통풍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즌의 유니폼은 공기 역학적으로 만들어져 더욱 날씬하고 탄탄한 핏을 부각시킨다. 2년전 셀틱 유니폼보다 신축성이 17%이상 개선되었고, 아래 단도 유선형으로 제작하여 피부마찰에 의한 불편함을 제거하였다.

새로운 홈경기 유니폼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서, 나이키는 선수들과 팬들 모두가 운동장에 등장할 때 입고 벗을 수 있으며 경기장 밖에서 체육복 및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라인의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셀틱의 새로운 홈경기 유니폼은 8월 중순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매장을 통해 구매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nikefootball.com 및 nikeme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C미디어 김영욱 기자 / 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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