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롯데멤버스’와 공동으로 제작한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SG 워너비’ 편을 오는 3일(금) 저녁 10시에 방영한다.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의 9번째 출연 가수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울그룹 ‘SG 워너비’. 2004년 ‘타임리스(Timeless)’로 핫하게 데뷔한 실력파 그룹 ‘SG 워너비’는 최근에 발표한 7집 수록곡 ‘고작’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라라라’, ‘살다가’, ‘내사람’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어느덧 데뷔 8년 차 가수가 된 ‘SG 워너비’는 그룹 탄생 비화부터 축제 현장에서 벌어졌던 해프닝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멤버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는데, 이석훈은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을 리더 김용준을 위로하면서 폭풍 눈물을 흘렸고 두 멤버도 눈시울을 붉히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 주었다.
그 밖에도 ‘SG 워너비’는 멤버들 각자 자신의 애창곡을 솔로로 부르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김용준은 ‘광화문연가’와 ‘슬픈인연’을, 이석훈은 고 유재하의 노래 ‘지난 날’과 ‘그대 내 품에’를, 김진호는 ‘담배가게 아가씨’와 직접 자작곡한 미공개 솔로곡 ‘자연미인’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