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연속극 소녀시대도 울고 갈 재치만점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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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속극 소녀시대도 울고 갈 재치만점 포스터 공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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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를 담은 MBC 새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 이민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일산 MBC 드림센터 내 사진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강부자, 김보연, 임예진, 신애라, 강경헌, 이하늬, 김준형 등 만월당 여자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이 날 모든 배우들은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낸 한복으로 차려입어 미인 대회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종부의 새로운 삶과 사랑을 응원하는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첫 번째 메인포스터는 불굴의 의지로 혜자(김보연)를 들어 올리는 영심(신애라)과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만월당 여자들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담았다. 특히 두 번째 메인포스터는 강부자를 중심으로 줄지어 앉은 일곱 종부, 종녀들의 모습을 담아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포스터를 완성했다.


종갓집 최고 어른인 막녀 역의 강부자는 “지금까지 여자들이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치고 잘 안되는 게 없었다. 그게 바로 여자들의 힘이고 내공이다”며 드라마 성공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신애라는 “워낙 가족 같은 분위기라 일하러 나오는 게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것 같다. 설레고 기분 좋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보연은 공중에 뜬 상태로 표정을 살려야 하는 쉽지 않은 콘셉트에도 힘든 기색 없이 완벽한 표정 연기를 소화해 내 모든 현장 스태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다설 살배기 막내딸 박민하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각오로 촬영장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번성과 풍요의 상징에서 사연 많고 팔자 사나운 ‘위기의 여자들’ 집합소가 되어 버린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 「불굴의 며느리」는 6월 6일(월) 저녁 8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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