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대영 기자 / daekim@nacpress.com ] 이색적인 소재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SBS특별기획<신기생뎐> (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손문권,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이 SBS드라마 중엔 최초로 루마니아에 수출됐다.

최초로 루마니아에 수출된 <신기생뎐>은 오는 7월부터 Antena TV 그룹의 Euforia Lifestyle TV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루마니아에 <신기생뎐> 해외 수출을 진행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루마니아가 그동안 수입했던 한국드라마들을 살펴보면, 사극스타일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국가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신기생뎐>이 자국에서 어느 정도 반응을 일으키냐에 따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인 이준기·한효주·박시후·이영아 주연의 <일지매>도 수입여부를 결정지을 것.”고 귀띔했다.

SBS<신기생뎐>은 <하늘이시여><인어아가씨><왕꽃선녀님> 등 히트작을 탄생시킨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임수향·성훈 등 신인배우들의 호연과 단사란·아다모 및 단공주·손자의 러브스토리 및 출생에 얽힌 비밀 등 눈길을 사로잡는 소재들로 지난 주 시청률 20%고지를 넘으며, 동시간대 주말극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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