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제1회 퍼플 로맨스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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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제1회 퍼플 로맨스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3.03.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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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제1 회 퍼플 로맨스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3월 22일 교보문고 강남점 티움에서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설적 완성도와 재미, 가독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4편의 작품에 대한 시상과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했다.

퍼플 로맨스 공모전 심사는 총 2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1차 예심으로 1,000여 편의 응모작품 중 10편의 본심작을 선정, 한 달간 인터넷교보문고 북뉴스 연재를 통해 공개본심을 진행했다.

2차 본심에서는 독자투표와 내부 심사,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5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에는 백 번째 남자의 박윤후, 화홍의 이지환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최윤교 작가의 싱글빌이 차지했다. 싱글빌은 싱글만 입주 가능한 1인형 공동체 타운 싱글빌에서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본심 독자 투표와 심사위원 전문가 심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최윤교 작가에게는 300만원의 원고료가 상금으로 전달되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유성의 연인 임이슬 작가에게는 100만원, 우수상을 차지한 김윤지, 지윤정 작가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교보문고 채널을 이용한 홍보 및 단독 기획전이 진행되며, 기간 내에 연재가 완료된 모든 작품은 eBook 정식 출간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보문고 이비지니스본부 김상훈 본부장은 “퍼플을 통한 로맨스 공모전이 첫 회임에도 1,000여 편이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공모작품들도 소설적 완성도와 재미, 가독성을 두루 갖춘 높은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지식 문화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출판 시장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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