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소년의 탈을 쓴 소녀였나?
황정음이 깜찍한 톰보이로 변신해 화제다. 이는 로맨틱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에서 공개한 톰 걸 룩으로, 라벤더빛 틴트 입술로 보이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깜짝 변신한 것.
톰 걸 룩은 촉촉한 ‘밀크 틴트’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혈색을 부여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오묘한 라벤더 컬러로 장난기 넘치는 소년과 여리여리한 소녀의 감성을 동시에 어필했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에 라벤더 립 컬러만 또렷하게 강조하여 자유분방하지만 여성적인 무드로 마무리 했다.
톰 걸 룩은 아기 피부처럼 맑고 보송한 피부에 핑크와 피치 계열 블러셔를 섞어 자연스러운 홍조를 표현한 뒤, 핑크빛이 감도는 ‘페리스 틴트 밀크 3호 밀키 라벤더’를 발라 풋풋하면서도 윤기 넘치는 틴트 립을 연출한다. 이 때 라벤더 컬러를 돋보이도록 연출하기 위해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톤을 정돈하고,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틴트를 바른 뒤 조금 말랐을 때 다시 한번 덧발라주면 한층 또렷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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