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 수원전 승리 위한 격려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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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 수원전 승리 위한 격려 방문 예정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3.06.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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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5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수원전은 지난 5월 29일 임은주 이사가 강원FC 신임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맞이하는 첫 홈경기다. 또한 K리그 휴식기 동안 약 2주간 태백에서 담금질에 나섰던 강원FC가 약 1달만에 홈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이날 홈경기 시작에 앞서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는 강원FC 오렌지하우스를 방문하여 임은주 대표이사와 함께 김학범 감독 및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한 오찬에 이어 수원전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격려가 있을 예정이다. 선수단은 감사한 마음으로 선수단 전원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기념선물로 준비했다.

하이원리조트는 강원FC 창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늘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왔다. 하이원리조트는 든든한 후원자답게 지난 5년간 도시민구단 가운데 최고금액(44억)을 매년 후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투혼을 발휘하던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가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에 힘을 얻은 강원FC는 1부리그에 살아남았고 하이원리조트는 이를 축하하며 특별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의 방문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새로운 임은주 대표이사와 함께 강원FC가 순항할 수 있도록 하반기 지급예정이었던 후원금을 수원전을 앞두고 선지급했다.

무엇보다 최대후원기업으로서 강원FC가 재정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고 경기에만 집중하기를 바란다는 뜻이 컸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하이원리조트를 도와 지난 달 태백에서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했던 축구교실 같은, 향후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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