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2008 실적 및 2009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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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2008 실적 및 2009 계획 발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4.02 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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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2008 실적 및 2009 계획 발표


▶ 2008년
: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출범 이래 197,024대 최대 판매 실적 달성
: 7년 연속 고객만족도 전 부문 1위 달성
▶ 2009년
: SM3 후속 모델의 런칭 통한 내수 판매 10만대 달성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2008년 실적 및 2009년 계획>을 발표했다.

<2008년 실적>
르노삼성자동차는 2008년 한해 동안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97,024대 (내수:101,981 / 수출: 95,043)를 판매하여, 출범 이후 최대의 판매 실적 달성했다. 특히, 수출은 2007년 대비 73% 증가한 95,043대를 기록, 그 비중이 2008년 총 판매량의 48%를 차지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2008년 총 3조 7천억원의 매출액 및 1천3백억의 영업 이익을 달성, 2002년부터 기록한 흑자 행진을 7년 연속 이어나갔다. 원재료 가격 인상, 글로벌 금융 위기, 유가 상승 등 작년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볼 때, 이와 같은 성과는 8년 7개월 된 젊은 기업으로써 르노삼성자동차의 견고한 펀더멘탈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는 전문 자동차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 에서 실시한 2008년 자동차 품질 기획 조사에서 7년 연속 자동차 종합 만족도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선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정도 영업을 실현했기에 가능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2008년, 출범이래 8년 연속‘비(非)노조 - 무(無)분규’를 이어가며 선진 노사문화 실현해 왔다. 아울러 성공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하고 아시아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R&D, 영업, 부산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0명에 해당하는 신규인원을 채용, 조직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2009년 신차 개발을 위한 R&D 강화 및 인프라 구축, 2009년 완공예정인 35,458㎡(1만 7백여평) 규모의 함안 부품센터를 착공, 판매 강화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확충 등을 위해 2008년 총 3천 700억을 투자 했다고 밝혔다.

<2009년 계획>

-판매 목표-

르노삼성자동차는 불확실한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 해 2009년 판매 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했다.

첫째,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내수 목표를 10만대 (2008년 내수 판매 목표와 동일)로 정하고, 라인업 강화를 통해, 이를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판매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하반기에 SM3의 후속 모델인 New SM3 런칭을 기점으로 라인업의 개발과 출시를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New SM3는 4월 서울 모터쇼에 일반 소비자들에게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New SM3의 런칭을 통해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생 경영 강화-

르노삼성자동차는 고용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상호 신뢰와 결속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함으로써 현재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고통 분담차원에서 <상생 협력 펀드> 참여와 같은 긍정적인 조치를 취해 나감으로써 협력 업체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전사적인 차원의 자원 관리-

르노삼성자동차는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의 자원 관리를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그린 테크놀러지가 적용 된 신제품 개발을 위해 R&D 분야에서의 투자를 확대하고, 생산 능력과 판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품질 관리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르노삼성자동차는 2009년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품질 경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새로운 제품의 런칭을 통한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르노삼성자동차는 견고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모든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기존에 구축된 소비자의 신뢰를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감과 동시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의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 자동차 업체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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