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레이싱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종라운드 아쉬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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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레이싱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종라운드 아쉬운 마무리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3.10.21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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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10월 20일 7라운드를 끝으로 장장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김중군 선수 4위, 조항우 선수 5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에 출전한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조항우 선수 4위, 김중군 선수 5위를 기록하며 결승 4, 5그리드를 배정 받았다.

결승이 시작되고 아트라스BX레이싱팀 듀오는 빠른 스타트를 무기로 경기에 임하였다.

스타트 이후 1번 코너를 빠져나가며 조항우 선수는 2위로 김중군 선수는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후미 차량의 사고로 인해 SC상황이 발생 3랩까지 SC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SC상황이 해제되고 경기가 속행되었으며 이후 조항우 선수는 후미차량에게 자리를 내주며 한 계단 아래로 떨어지며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3위와 4위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조항우 선수는 11랩 이후 피트스탑을 진행하였고 김중군 선수는 16랩 이후 피트스탑을 진행하였고 안타깝게도 두 차량 모두 빠른 피트스탑 장면을 보였지만 타이어 교체 이후 차량의 갑작스런 트러블로 시간을 지체하게 되었다.

이렇게 지체된 시간으로 인해 다시 후미차량에게 자리를 내어주며 김중군 선수는4위, 조항우 선수는 5위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김중군 선수는 끝까지 선두차량을 압박하며 3위 자리를 노렸지만 끝내 추월하지 못하고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야만 했다.

경기 후 조항우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었지만 피트스탑 이후 차량의 미세한 문제가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다. 언제나 든든한 팀원들이 있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였다. 시즌을 돌아보면 사고도 있었고 다양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레이스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시즌이 마무리 되었지만우리 팀은 언제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준비를 할 것이다. 1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사와 팀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으며 김중군 선수는 ‘이번 경기 우승을 통해 내심 시즌 2위를 노렸지만 기대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고 잘 달릴 수 있게 차량을 준비해준 팀원들에게 미안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몇 번의 포디움에 올랐지만 우승을 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저를 믿고 끝까지 도와주신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팀을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사 분들과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올 시즌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다음 시즌을 위해 쉬지 않고 계속 준비하여 더욱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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