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TV코리아]
-"제가 1년 동안 TV에 3번이나 출연할까요?" (이승환, MTV 더 스테이지 녹화에서)
[뉴스 애니한닷컴 한우영 기자 / hanu@anihan.com ] 지상파, 케이블을 통틀어 TV에서 모시기 힘든 1등 손님으로 꼽히는 이승환이 마침내 TV 나들이를 감행했다. 그것도 무려 60분 동안 솔로로 독무대를 꾸미는 자리에 말이다.
기네스가 후원하고 100% 라이브 사운드를 추구하는 MTV의 신규 음악 프로그램
올 라이브를 추구하는
이번 무대에서 이승환은 그간 그가 추구한 활기 넘치는 액션 퍼포먼스 위주의 콘서트 무대와는 다르게 전 곡의 어쿠스틱 사운드 편집을 통해 오직 ‘라이브’ 실력만으로 점철된 쾌적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이승환 편에서 가장 눈 여겨 볼만한 하이라이트는 바로 그가 선보인 라이브 곡목 리스트.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이승환은 그간의 히트곡 레퍼토리보다는 개인적으로 애착을 갖고 있던 곡이나 방송, 콘서트에서 보여주지 않은 곡들 위주로 뽑아와 선곡에 차별화를 꾀했다.
「물어본다」, 「사랑하나요」, 「Happily Ever After」 등을 비롯하여 작년 말부터 시작한 ‘오리지날’ 전국 콘서트에서 부르는 메들리 시리즈 등을 부른 것은 물론, 자신의 앨범 중 숨겨진 보석 같은 곡이라는 소개로 「마지막 인사」와 개인적으로 ‘별로 인기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특유의 그의 음색으로 애절하게 부르기도 한다.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가 제작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스타우트 맥주 기네스가 후원하는
한편 3회, 4회는 ‘에픽하이’와 ‘김조한 & 박정현’ 편으로 4월 18일 토요일 오후 8시, 오후 3시에 각각 MTV 스튜디오에서 공개 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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