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휴대폰결제' 올해 거래액 1조 8천억 전망
상태바
다날, '휴대폰결제' 올해 거래액 1조 8천억 전망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4.16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날, '휴대폰결제' 올해 거래액 1조 8천억 전망


-2008년 1조 5천억원에서 20% 성장한 1조 8천억원 전망
-다날 올해 1분기 거래액 1,8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휴대폰결제 시장이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2009년 총거래액이 1조 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폰결제 거래액은 1조 5천억원으로 2007년 1조 3천억원 대비 14% 증가한데 이어, 올해에는 20%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휴대폰결제 거래액 증가에 대해 업계에선 올해 온라인 컨텐츠 시장의 급성장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젊은층들이 온라인 게임과 같이 인터넷을 통한 여가활용을 선호하면서, 온라인 컨텐츠 거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온라인 음악, 교육, SNS 등 새로운 컨텐츠들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풀이됐다.

아울러 과거보다 휴대폰결제의 사용범위가 확대된 것도 거래액 증가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컨텐츠 외에 온라인 쇼핑몰 등 실물 거래와 공공요금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가 적용되면서, 휴대폰결제 시장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휴대폰결제 PG들은 이외에도 대입/국가고시 전형료, CATV요금, 신문대금 등 다양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휴대폰결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날(www.danal.co.kr, 대표 박성찬)은 올해 1/4분기 거래액이 단일 분기 최대인 1,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7년 1/4분기 1,250억원에서 2008년 같은 기간 16% 성장한 1,45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거래액을 달성했다. 특히 다날은 온라인 컨텐츠 결제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6%를 차지,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날 유승수 사업본부장은 “휴대폰결제 시장규모와 적용범위는 매년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며 “2009년은 국내시장 성장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도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애니한닷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